"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그리고 타협의 한국인의 타성 언제나 고쳐질까
한국인이 오래전부터 보유한 몹쓸 DNA다.
안전법 고치려면 대형사고 한번 나야 해
건설에는 프리콘이라는 건설관리 기법이 있다.
사전에 문제점에 대한 시뮬레이션 해보고 대책을 강구해 공사를 시행하려는 목적이다.
사실 이 제도의 시행은 현재는 다소 형식적이다. 우리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보여주는 것 정도?
적극적인 활용이 아쉽다는 생각이다.
여기에도 타협이 존재한다.
선진국 전문가와 한국 전문가는 왜 의견이 다른가
어떤 예기치 않은 사망 사고가 일어나면 국과수 같은 곳에서 조사해서 경찰 등을 통해 발표한다.
만일 조사측의 이해관계나 정치적 이유가 얽혀 있다면 어떨까
당연히 은폐할 것이다. 앞뒤가 안 맞는 조사결과도 발표될 것이다.
언론들도 함께 동참한다. 언론에 익숙해진 일부 국민들은 "그런가?"하고 의심없이 지나간다.
쏟아지는 의문들이 언론보다 사이드 개인 채널이나 소수의 기자들을 통해 제기된다.
아직은 많은 국민들이 유튜브 채널의 진실성에 대해 머리를 갸우뚱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의문 사안들은 관심을 갖고 눈 여겨 본다.
그리고 분노한다. 그 이유는 그럴싸하게 포장된 사건 사고의 발표에서 형식적이고 은폐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국내 전문가가 언론에 나타나고 열심히 변호를 한다.
왜 유튜브 같은 의견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사실 말도 안되는 의견이라고 깨어있는 국민들이 있는데도
이는 현실과 타협해서 그렇다. 온갖 회유에 휩쓸린 것이다.
그리고 깊이 파헤쳐서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데 이런 이유들 때문에 하다가 중도포기하고 덮어버린다.
그래서 한국에는 전문가가 없다. 없을 수 밖에 없다.
중도포기로 사이클을 모두 경험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우 중요한 일들이 발생하면 외국 전문가들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다.
타협과 은폐가 판치는 환경
그래도 10대 경제대국이라면서 그동안 뭣들 했을까.
몹쓸 DNA를 고치려면 많은 세월이 걸린다.
가장 중요한 원칙을 고수하고 타협 배척하는 모습을 보는 때가 선진국에 진입하는 한국의 모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