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경부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1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T' 선정
철도시설공단, 경부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1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T' 선정
경부고속철도 1단계 사업은 행신~동대구역 301.4㎞ 구간
사업비 700억원 규모, 2020년 12월 구축 목표
이달 기술협상 절차 거쳐 계약 체결 예정
KT가 경부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1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출처 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96
KT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행신~동대구역 구간)에 대한 LTE-R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부선 행신~동대구 301.4㎞ 구간에 구축 예정이다. 사업비는 700억원 규모로, 2020년 12월 구축이 목표다.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은 내년 하반기 입찰을 예상하고 있으나 변동 가능성이 있다.
KT는 1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 기술협상 절차를 거쳐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미정이다.
LTE-R 구축사업 개념/디지털데일리
KT는 지난해 1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원주~강릉 고속철도 노선(원강선)에 세계 최초로 LTE-R을 구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공항철도 LTE-R 사업(현재 안정화 단계)과 소사~원시선 LTE-R 사업(올해 8월 완료) 등 다수의 LTE-R 구축 경험을 갖고 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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