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정보통신, 고속도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보정보통신, 고속도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오토에버등과 함께 참여

65억 규모

2020년부터 단계적 시스템 구축


  대보정보통신(대표 이태규)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실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보정보통신은 현대오토에버등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포스코ICT 컨소시엄, 롯데정보통신을 제쳤다. 이 사업은 약 65억 규모로, 도로공사는 내년까지 실증작업을 한 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http://www.c-its.kr/introduction/history.do


EDITED BY KCONTENTS


대보정보통신은 C-ITS 시범사업에 이어 이번 실증사업까지 수주, 고속도로 C-ITS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도로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단말기 500대를 지급하고, 양재IC∼기흥동탄IC, 서울외곽순환로 조남JC∼상일IC, 중부고속도로 하남JC∼경기광주IC 등 총 85.4㎞ 구간에 고속국도에 노변기지국 50개소, 돌발검지기 17개소 등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교통상황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채승언 대보정보통신 사업부문장은 "작년 세종~대전시 C-ITS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현재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디지털타임스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