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다쏘(Dassault) 플랜트 건설사업 '통합 스마트 팩토리’ 도입
포스코건설, 다쏘(Dassault) 플랜트 건설사업 '통합 스마트 팩토리’ 도입
다쏘(Dassault) 3D익스피리언스 기업
건설사업 단계~준공 후 효과적 유지보수 관리 구현
기술 개발 MOU 체결
다쏘시스템 코리아와 포스코건설은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건설사업 단계에서부터 준공 후 효과적인 유지보수 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적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개요도/삼성
스마트 팩토리는 실제 공장과 동일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가상공간에 재현해, 현실에서 실험하기 어려운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봄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플랜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정비작업 전 과정/시간의 흐름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진 등의 재해 상황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건설 단계에서 생성되는 3D 데이터 및 설계, 구매, 시공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건설 사업 후의 유지보수 단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인지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쏘시스템 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건설단계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정보는 플랜트 유지보수에 필수지만 이러한 정보를 생성하는 주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로 통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은 외부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며, 실제로 하기 어려운 실험을 가상세계에서 해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최진식 상무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과 포스코건설의 건설 능력 및 경험이 결합되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형태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과 포스코 건설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 시공 통합 시스템 구축, 공정 최적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구현, 디지털 데이터 납품 및 포스코건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랜트 사업에 있어 건설, 유지보수 간의 사업 연결성을 확보해 보다 효과적인 플랜트 건설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 I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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