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18일 신임 사장 면접

 

대우건설,18일 신임 사장 면접

최종 후보

김형 전 삼성물산 부사장, 이석 전 삼성물산 부사장, 

양희선 전 두산건설 사장, 현동호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등 4명

  대우건설이 18일 신임 사장 면접을 치른다.

이날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김형 전 삼성물산 부사장, 이석 전 삼성물산 부사장, 양희선 전 두산건설 사장, 현동호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등 4명을 최종 후보로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 출신은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현동호 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1명뿐이다.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 사옥/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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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 사장은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을 지냈다.

김형 전 삼성물산 부사장은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를 거친 뒤 2011년 삼성물산으로 자리를 옮겨 토목사업부 부사장을 맡았다. 이석 전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한 경험이 있다.

사추위는 이날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한 뒤 다음주 임시 이사회를 거쳐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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