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일대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 본격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일대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 본격화


이달 중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발주 


   충북도와 진천군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일대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달 중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와 군은 내년 4월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 추진 계획을 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진=연합뉴스 제공

edited by kcontents


군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정부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하고 기본 구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을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군이 2016년 마련한 스포츠 테마타운 기본 구상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이 2016년 마련한 기본 구상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자본 등 3천여억원을 들여 광혜원면 일원 59만9천㎡에 스포츠 테마타운을 만드는 것이다.


스포츠 테마타운에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체육시설과 스포츠 아웃렛, 아쿠아 파크,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도 들어 있다.


이 사업은 국가대표선수촌 일원의 난개발을 막고 진천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만들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지난해 9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ywy@yna.co.kr

케이콘텐츠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