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일대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 본격화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8. 5. 6. 21:25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일대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 본격화
이달 중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발주
충북도와 진천군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일대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달 중 스포츠 테마타운 조성 사업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와 군은 내년 4월께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세부 추진 계획을 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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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정부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하고 기본 구상을 만들기 위해 연구용역을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군이 2016년 마련한 스포츠 테마타운 기본 구상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이 2016년 마련한 기본 구상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자본 등 3천여억원을 들여 광혜원면 일원 59만9천㎡에 스포츠 테마타운을 만드는 것이다.
스포츠 테마타운에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체육시설과 스포츠 아웃렛, 아쿠아 파크,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도 들어 있다.
이 사업은 국가대표선수촌 일원의 난개발을 막고 진천을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만들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지난해 9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진천=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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