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우리나라 건설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98만원

근로시간 140시간

작년 기준

  작년 12월 건설업 소속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98만원, 근로시간은 140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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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작년 12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상용+임시·일용)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 등을 조사한 ‘2018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업종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9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1000원 증가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종의 임금총액은 전년 동월(284만원)보다 4.9% 증가한 29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총액은 조사 대상인 17개 업종 중 하위 5번째 자리에 위치했다.

대표적으로 임금총액이 낮은 3개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205만4000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24만7000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92만40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건설근로자의 1인 근로시간은 140.4시간으로 전년 동월(151.2시간)보다 7.1% 떨어졌다. 건설업 근로시간은 전산업 평균인 164.8시간보다 24시간 가량 적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교육서비스업(139.9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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