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만남 AI and blockchain will meet in 2018, predicts FICO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만남  

AI and blockchain will meet in 2018, predicts FICO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사람과 계약, 거래 등에 대한 “관계 데이터(relationship data)”의 패턴을 자동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에 인공지능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TNW



AI and blockchain will meet in 2018, predicts FICO

http://conpaper.tistory.com/63385

edited by kcontents


미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분석소프트웨어 기업인 FICO의 최고 분석책임자이자 인공지능 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인 스코트 졸디(Scott Zoldi) 박사는 두 개의 새로운 기술이 합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 화폐(cryptocurrencies)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은 곧 계약, 상호작용 등 “사건의 시간”을 기록할 것이라고 졸디 박사는 말했다. 자동차를 빌리는 것을 예로 들면, 한나절 자동차를 빌릴 수 있을 만큼의 소액융자(micro-loan)를 승인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경우 소액융자는 블록체인에 붙어 보험계약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차량의 운전자 정보, 사고나 수리 이력, 관리 기록 등이 남을 수 있다. 운전자가 도시를 지날 경우, 통행료 납부 및 주차 등을 위해 상호작용하며 이러한 모든 정보는 블록체인에 자동적으로 기록되고 모니터링 된다. 차량을 놔두고 잠그면 대여는 끝나고 여러 정보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데이터 이벤트 체인은 새로운 분석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대규모 관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다.


사기 대응 및 사이버보안 등과 같은 솔루션을 위한 인공지능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졸디는 “방어 인공지능(defensive AI)”의 증가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격자들이 기업의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기 위해 악의적인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T 보안기업인 McAfee가 2018년 보안 전망에 범죄자들이 공격을 위해 머신러닝을 이용하면서 선의로 이를 개발하는 측과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을 포함시킨 바 있는데, 2018년에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대응을 학습하는 공격자를 유인하고 판별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출현을 목격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졸디 박사는 챗봇(chatbots)이 점점 더 영리해지고 더욱 많은 인공지능을 사용하면서, 인간을 보다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속일 수 있는 능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졸디 박사가 2018년에 제시한 인공지능 관련 다른 예측사항은 아래와 같다.

 

인공지능은 스스로를 설명할 것이다. 설명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XAI, Explainable AI)의 필요성은 유럽연합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과 같은 규정에 의해 더욱 촉발될 것이다. 同 규정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시스템에 의해 생산된 점수를 포함하여 종합적인 판단에 근거한 설명을 필요로 한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능력을 배가시킬 것이다. 인공지능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새로운 주제를 학습하는 우리의 능력을 개선할 것이다. 즉, 인공지능은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우리의 능력을 증진시킬 것이다. 문제는 인간의 두뇌가 데이터의 양과 빈도에 맞추어 개선될지 혹은 진화할 지에 대한 것이다.


인공지능의 운영은 보다 쉬워질 것이다. 2018년에 기업들은 인공지능의 운영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클라우드를 통해 쉽게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머신러닝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다.

 

졸디 박사는 사기, 사이버보안 및 기타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석의 새로운 응용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ndsl

kcontents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