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보는 국내 건설 동향과 유망 종목


금융사가 보는 국내 건설 동향과 유망 종목 

분석리서치 | 하나금융 채상욱


2년 연속 국내건설 160조 시대와 사야 할 기업

현대산업 태영건설 유진기업 한미글로벌


2017년 건설수주 160조원으로 2년 연속 160조원대 달성 

2017년 국내건설수주 총액은 160조원으로 2016년 165조원 대비 2.7% 감소하였으나, 2년 연속 160조원대를 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중 토목부문 수주액은 42조원으로 전년비 10.4% 증가하였으며 주택부문과 비주택(건축)부문 수주액은 각각 69조원과 49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4%, 2.5% 감소하였다.



2018년 이후 흐름은 건축/토목의 민자 중심 성장과 주택감소 

2018년 국내 건설시장은 150-155조원으로 전망한다.

국내 건설시장 특징은 건축 시장은 IT투자 싸이클 지속과 서울 및 수도권 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전년비 증가 전망한다.

토목시장은 SOC예산 감소에도 불구, 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민자 도입 확대와 국가균형발전 계획으로 토목시장 확대 전망한다.

주택시장은 정비사업 시장규모 감소로 전년비 총 시장규모는 감소하나, 민자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도시 개발로 개발사업의 규모는 확대 전망한다.




균형발전 시대, 도시개발 건설사를 사라 

2018년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개발 계획들이 구체화 될 전망이다.

민자를 활용한 도시개발 사업은 2020년대를 대비한 성장사업이고, 이 시장은 소수의 개발회사들과 지역 거점 건설사들이 독점하고 있다.

관련해서 태영건설(TP 2.0만원)/현대산업개발(TP 5.7만원)을 추천한다.

해외건설 시장은 한미글로벌(TP 1.6만원)과 같이 소프트 경쟁력 토대로 로컬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적절한 사업모델이라 판단하고, 한국의 전통 EPC 모델은 사실상 경쟁력을 잃었다고 판단한다.

국내 건설시장이 이미 해외보다 5배 커진 상황에서 국내 건설시장에 공략하는 건설사를 사시길 추천드린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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