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본격 시동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본격 시동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582세대 규모

2020년까지 총사업비 884억원 투입


  청주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김의 도시개발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지역건축사, 건축학과 교수, 용역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조감도/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작품 당선작

edited by kcontents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복주택 기본설계 방향과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산단형 행복주택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사업비 884억원을 투입하여 흥덕구 송정동 근로자임대아파트와 복대동 근로자복지회관 부지를 활용하여 행복주택 582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건축규모는 송정동의 경우 공공주택 3개동 지하2층, 지상 26~29층으로 연면적 46,456㎡ 행복주택 500세대, 복대동은 공공주택 1개동 지하3층, 지상21층으로 연면적 11,967㎡ 행복주택 82세대가 건립예정이다.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행복주택 건설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입주자(산단근로자 80%, 젊은계층 10%, 노인계층 10%)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설계 등 설계단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이번 설계용역은 올해 8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착공을 시작하여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