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인프라 재건에 1천억 달러 외국 투자 필요" Iraq calls on investors to help $100 billion reconstruction drive


이라크, "인프라 재건에 1천억 달러 외국 투자 필요"

Iraq calls on investors to help $100 billion reconstruction drive


IS 사태 파괴 교통, 에너지, 농업 부분 인프라 등


   이라크 정부는 3년여에 걸친 이슬람국가(IS) 사태로 파괴된 교통, 에너지, 농업 부분 인프라를 재건하려면 1천억 달러(약 110조원)의 외국 투자가 필요하다고 9일(현지시간)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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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 calls on investors to help $100 billion reconstruction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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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 국가투자위원회는 이날 모술 공항 건설, 바그다드-바스라, 바그다드-모술 간 철도 등 이들 분야의 재건 사업 157개 목록을 공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쿠웨이트에서 이달 12∼14일 열리는 '이라크재건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재건 사업 계획과 외국 정부와 기업의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라크의 주수입원인 원유 산업의 다운스트림(생산된 원유로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과정) 분야에서 외국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의엔 걸프 지역의 정부와 미국 민간 기업 100여 곳이 모인다.


이라크 정부는 "주택, 병원, 학교, 도로, 통신 시설을 재건하면 젊은이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피란민이 되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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