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3호선 '구미∼칠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21년 완공


'구미∼칠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21년 완공


총길이 35.74㎞ 

9천200억원 투입

북구미IC 2020년 완공

2021년에 완전히 개통


   경북 구미시는 구미∼칠곡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2021년, 북구미IC를 2020년에 각각 완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칠곡간 우회도로와 고아대교


구미 도심지를 통과하는 국도 33호선은 출퇴근 교통체증이 심해 구미시 선산읍∼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9천200억원을 들여 총길이 35.74㎞ 자동차 전용도로를 2021년에 완전히 개통한다.

낙동강을 건너는 고야대교까지 건설하고 있어 구미국가산업4·5단지 물류수송과 출퇴근 차량통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구미시는 또 오는 6월 북구미IC를 착공해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북구미IC 조감도


250억원을 들여 북구미IC를 건설하면 구미IC, 남구미IC와 함께 구미지역 IC가 3개로 늘어난다.

구미 북부지역인 도량·봉곡·선기동 주민의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미∼칠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노선도 출처 신한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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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상곤 도로과장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 중인데 국도대체 우회도로와 북구미IC가 건설되면 교통량을 분산해 출퇴근 통행과 물류수송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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