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착공 Construction Begins on Innovative Kennedy Energy Park


호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착공

Construction Begins on Innovative Kennedy Energy Park


  호주 Queensland주 북서부에 최초로 발전소 규모로서 국가전력망에 연결될 풍력, 태양광 및 저장 하이브리드 발전소 건설이 2017년 12월 11일 착공되었다.


kennedyenergypark.com.au


Construction Begins on Innovative Kennedy Energy Park

http://conpaper.tistory.com/62050

edited by kcontents


이번 착공식은 호주의 국제적인 풍력회사인 Windlab Limited사가 미화 1억2,000만 불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케네디에너지파크(Kennedy Energy Park) 건설 착공을 위한 자리였다. 케네디에너지파크는 Hughenden에서 북동쪽으로 약 17 km, Townsville에서 남서쪽으로 290 km 거리에 있는 낮은 밀도로 나무가 자라는 농장부지에 자리잡게 된다.


케네디에너지파크에서 생산된 전력은 이 부지 인근을 지나는 Cape River - Hughenden 간 66 kV급 송전선을 통해 전력계통에 연결되며 Julia Creek부터 Charters Towers에 달하는 지역의 전력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Windlab 측은 케네디에너지파크 공사가 12개월 내에 끝나게 될 것이며 2018년 말까지는 송전망에 전력을 송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및 전력저장용 배터리를 결합하여 일관성과 신뢰성이 대폭 향상된 신재생에너지를 송전망에 공급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의 다른 지역 및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Windlab사와 지분 협력사인 일본의 Eurus Energy Holding Corporation이 소유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5 MW는 56,000장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풍력발전 시설용량 43 MW는 각 3.6 MW 용량인 12기의 Vestas V136 풍력터빈을 통해 이뤄진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로 이뤄진 2 MW급 전력저장장치도 설치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시설용량을 1,200 MW까지 늘려  Queensland주 북부 및 호주에 환경오염물질 배출 없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ughenden 부지는 태양광 조사량이 탁월하고 야간에도 지속적으로 부는 바람 덕분에 풍력발전 자원 역시 풍부해서 하이브리드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로 이상적인 조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2030년까지 5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Queensland주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에너지파크는 Clean Energy Finance Corporation 및 ARENA(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로부터 사업자금을 확보했으며 CS Energy사는 10년 짜리 전력구매협정(PPA, power purchase agreement)를 맺고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 전량을 구입하게 된다.

ndsl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