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경남 항공·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경남도 진주·사천·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호협력 약정식

내년 상반기 보상 협의 끝내고 

하반기 공사 착수


  경남이 미래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 항공·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됐다.


경남 항공·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출처 산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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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진주·사천·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도청에서 경남 항공·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약정식을 가졌다. 도는 국가산단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진주·사천·밀양시는 입주 기업 유치와 거주 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았다. LH는 입주 희망기업에 맞춰 산업단지 제공에 노력하기로 했다. 


도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 해당 시, 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항공·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TF’를 구성하고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2020년 매출 1000억 원대 항공산업 강소기업 10개를 육성하고 진주·사천을 동북아 항공산업 생산거점 지역으로 자리 잡도록 해 우리나라가 항공산업 G7 반열에 오르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밀양지역은 세계 수준의 나노 특화기술을 확보한 국내 나노융합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항공 국가산단은 지난 5월,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7월에 승인·고시됐다. 내년 상반기 보상 협의를 끝내고 하반기 조성 공사를 할 예정이다.


항공 국가산단은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165만 ㎡)에 사업비 3398억 원을 투입하고, 나노융합 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165만 ㎡)에 사업비 3209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희국 기자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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