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8천억 원 투입 '장항선 전철화 사업' 추진


철도공단, 8천억 원 규모 '장항선 전철화 사업' 추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창~대야간 전기열차 운행기반 마련 

2018년 착수 2022년 완료

장항선 전구간 전철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결과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장항선 전철화 사업 노선현황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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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 복선전철화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결과 B/C(비용편익 비율) 1.03, AHP(계층화 분석) 0.578로 사업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평가기준을 종합 고려하여 최적대안을 계량화하여 도출하는 의사결정기법 


공단은 총사업비 7,915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철화사업을 진행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장항선 전구간이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운행한다. 


이는 정부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임기 내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의 국정운영방향에 부합함은 물론 향후 서해선, 원시∼소사, 소사∼대곡, 경의선까지 연결되어 철도수송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본 전철화 사업을 대비하여 이미 2014년부터 일부구간(남포∼간치)에 대한 선형개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당 전철화 사업의 추진으로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약 7,684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철도공단은 “본 사업이 추진되면 호남선 및 전라선 화물 물동량을 장항선으로 우회 수송하여 경부선 선로용량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철도서비스 향상, 주민 교통편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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