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보여주기식 건설 지양..."실리 위주 전환" 5 Lavish North Korean Buildings Completed In The Last 5 Years
북한, 보여주기식 건설 지양..."실리 위주 전환"
KDB경제연구소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건설업의 특징과 전망’ 보고서
북한의 건설업은 현재는 보여주기식 비생산적인 건축물 건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는 실리위주의 산업시설과 인프라 건설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North Korea's Ryomyong Street in Pyongyang/Wikimedia
5 Lavish North Korean Buildings Completed In The Last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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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건설업의 특징과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은 집권이후 스키장, 물놀이장 등 위락시설과 노인·어린이 대상 복지시설, 특정대상(과학자·교육자·체육인 등)의 주택 건설에 집중하면서 이를 평양에서 각 도로 확대시키고 있다.
또 과거에 비해 건축물의 구조와 미적 수준이 화려하게 발전했으며, 초고층 건축물임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대북제재와 정권안정화를 고려한 보여주기식 건설이 주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집권 6년차인 김정은 정권이 비교적 안정화 되면서 점차 비생산적인 건축물 건설보다는 실리위주의 산업시설과 인프라 건설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김정일 시절의 중소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에서 벗어나 주민생활과 직결된 경공업 등 산업시설에 대한 재건축 및 신규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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