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국제작가정원의 최종 밑그림 나와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조성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조성되는 국제작가정원의 최종 밑그림이 나왔다.


동탄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 기본계획(안) 설명회 출처 피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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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가 전날 LH 동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국제작가정원 작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미국 GGN사 대표작가 캐서린 구스타프슨, 유효열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조성되는 국제작가정원 구상안을 최종 협의했다.


최종 협의안에 따르면 국제작가정원은 내년 4월 착공, 여울공원 내 1만4291㎡ 잔디마당과 2만443㎡ 지하주차장 상부에 각각 2019년 6월과 202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약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마당에는 완만하게 파인 둥근 형태의 지형 주변으로 수로와 연못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열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지하주차장 상부 광장은 궁궐과 전통가옥에서 볼 수 있는 공간구조인 ‘문턱(threshold)’ 개념을 차용해 방문객들이 연속적이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공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작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은 이번 국제작가정원을 통해 동탄역에서 반석산으로 이어지는‘물의 흐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두 정원에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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