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스마트협회, ‘BIM AWARDS 2017’ 수상작 선정


건축분야,

희림+한국씨아이엠(주) 카타르 알투마마 월드컵 경기장

토목분야,

현대건설+서영엔지니어링 고덕대교  최우수상 수상

 23일 시상


   올 ‘BIM AWARDS 2017’ 국토교통부장관상에 건축분야에서는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한국씨아이엠(주)(공동제출)이, 토목분야에서는 현대건설(주)과 (주)서영엔지니어링(공공제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 건축분야에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정수환 외 2명), 학생 토문분야에서는 경상대학교(이재희 외 2명)가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됐다.


건축부문 최우수상 카타르 알투마마 스타디움 조감도. [사진제공 : 희림]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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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 인)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BIM AWARDS’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의 BIM공모전으로 건설 분야의 BIM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을 제고 하고 BIM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빌딩스마트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BIM활성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BIM AWARDS’의 규모를 토목분야까지 확대, 건축과 토목분야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 ‘BIM AWARDS 2017’ 심사위원은 권오철 교수(대림대학교)외 3인으로 구성, 1차 각 분야 최우수작 선정 후 이를 2차 심사 및 심층논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선정했다. 권 교수는 “국토부장관상에서 건축부문인 카타르 알투마마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BIM 활용은 촉발한 사업일정에 DB방식으로 발주된 사업에서 BIM을 이용한 각종 엔지니어링작업을 통한 설계 최적화를 추구한 과정이 탁월한 성과로 평가됐고, 토목부문은 세계 최대 주경간을 가진 콘크리트 사장교이며 총연장 3.9km인 한강 횡단 교량 고덕대교에 BIM을 적용한 사례로 실시설계단계에 공법검토 등을 위해 BIM 적용이 특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토목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계 최대 주경간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고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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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상 총 4점 선정에 이어 빌딩스마트협회장상(건축분야)은 일반부문에서 Design은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Construction은 포스코건설, Innovations in Techniques는 신테그레이트가 선정됐고 학생부문에서 Design은 경희대학교(왕지환 외 2명)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정성민 외 2명), Construction은 동명대학교(김태훈 외 2명) 등 총 6점이 선정됐다.


또한 ‘BIM Awards 2017’ 우수상은 건축분야에서 11점(일반 5점, 학생6점)이 선정됐으며 그 외의 응모작품들에 대해 BIM에 대한 모범적 사례로 수준을 충족하는 작품들에 대해 Good Practice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BIM AWARDS 2017’ 시상은 오는 23일 ‘buildSMART Conference 2017 ’행사 중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들은 Conference에서 전시된다. 또한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 웹갤러리에서도 ‘BIM AWARDS’ 수상작들이 상시 전시된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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