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내진용 전문 철강재 ‘HCORE(에이치코어)’ 출시


일반강재 대비 높은 에너지 흡수력‧충격인성‧용접성 등 특성 보유

건물 안전성 높여


  현대제철 (57,100원▼ 400 -0.70%)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브랜드 출시 행사를 열고 내진용 전문 철강재 ‘HCORE(에이치코어)’를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진에 강한 철 HCORE,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지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현대제철 내진용 형강. / 조지원 기자


내진용 전문 철강재인 HCORE는 지진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일반강재 대비 높은 에너지 흡수력‧충격인성‧용접성 등 특성을 지녔다. 이를 건축물에 사용할 경우 외부 충격으로부터 거주자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갖는다. 


현대제철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공모전을 통해 ‘현대제철이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는 중심(core)이 되겠다’는 의미로 HCORE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국내에서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내진용 철강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가 강화되는 등 관련 법령의 정비도 뒤따르고 있어 HCORE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제철은 2005년 국내 최초 내진용 H형강인 SHN재를 개발한 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출시 등을 통해 관련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0년 내진용 후판 SN재 생산, 2014년 내진용 강관 SNT재 생산, 2016년 내진용 철근 SD500S, SD600S 등을 개발하면서 형강, 철근, 후판, 강관 등 각 분야에서 내진강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현대제철의 연간 내진용 강재 판매량은 2006년 400톤 수준에서 2012년 50만톤, 2015년 100만톤으로 크게 늘었다. 2017년 연간 판매량은 110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출시한 HCORE의 내진용 형강은 초고층‧대형 건축물을 지지하는데 사용된다. 내진용 철근은 아파트‧주택 등 주거공간, 내진용 강관은 경기장‧체육관 등 대공간 설계에 적용된다. 내진용 후판은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활용할 예정이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어떤 철을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한결 같은 고민 속에서 HCORE가 탄생했다”며 “HCORE를 통해 안전 중요성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안전가치를 지켜가고자 한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01/2017110101673.html#csidxbf915ca76572b3d857bdf52a59b2c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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