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VIDEO: KAIST Prof. Byungtae Lee
“경제 문제를 정치가 다 해결할 수 없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1960~ )
서울대 산업공학과
카이스트 경영과학 석사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 경영학(MIS) 박사
2001년 6월부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경영대학 학사부대학장,
테크노경영대학원장,
경영공학 과장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장 겸 테크노경영연구소장
이병태 교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yungtae.lee.9
이병태 교수 트위터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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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 가슴에서 호소합니다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197403
통신 기본료 인하 폐지는 법률 근거가 희박하다.
가계 소비 지출 항목 가운데 통신비는 9번째다. 통신비는 가계 소비의 4.8% 수준이다. 기본료를 전액 폐지해도 가계 지출의 1.5%다. 오히려 부자만 덕 보는 역진 현상이 발생한다. 우리는 수신 요금은 받지 않는다. 미국은 송수신자에게 세금을 부과한다. 미국은 절친한 친구가 아니면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수신 무료 정책이 이동통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기본료를 폐지하면 신기술이나 5세대(5G) 연구개발(R&D)비가 줄 것이다. 통신비 인하 실패 사례가 이스라엘이다. 2011년 물가 폭등으로 통신요금을 내렸다가 신규 통신 분야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창업 국가에서 밀려났다.
또 그가 젊은이들에게 '가슴에서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댓글만 1000여개 달렸다.
이 글을 모 대학 교수가 반박하면서 논쟁은 확산됐고, 언론도 이를 크게 다뤘다. 이 논쟁에 대해 그는 학자로서 사회 담론을 토론해 보자고 제기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카이스트 경영과학 석사,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경영학(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에는 세계인명사전 'Who's Who'에 등재되기도 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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