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진행파 원자로(TWR, travelling wave reactor) 개발 촉진 China to develop travelling wave reactor


제4세대(Generation IV) 원자로

기존 고속로 기술 기반 액체 나트륨 냉각 고속원자로

천연 우라늄, 감소 우라늄,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토륨 재장전용 연료로 사용


  중국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의 자회사인 CNNP(China National Nuclear Power Company Ltd.)가 진행파 원자로(TWR, travelling wave reactor)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회사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중국 국영 China Daily지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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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China to develop travelling wave reactor

http://conpaper.tistory.com/5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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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는 다른 4곳의 중국에너지 기업과 협력하게 되며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자본금 미화 1억 5,320만 불로 등록하게 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CNNC는 2006년도에 Microsoft사의 설립자인 Bill Gates가 설립한 미국 TerraPower사와 2015년 9월 TWR을 공동개발하기로 양해각서에 서명한 이래로 공동작업을 진행해 왔다.


TWR은 천연 우라늄, 감소 우라늄, 경수로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 또는 토륨을 재장전용 연료로 쓸 수 있다. 


TerraPower사 측에 따르면 TWR은 제4세대(Generation IV) 원자로로 기존 고속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액체 나트륨 냉각 고속원자로다.


TWR은 혁신적인 금속연료, 피복재 및 엔지니어링을 통해 감손 우라늄을 핵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획기적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농축, 재처리, 폐기물 저장 및 처분과 같은 과정을 없애거나 줄일 수 있어 핵연료주기를 상당히 단순화할 수 있다. 핵분열성 핵종이 원자로 내에서 생성되며 동시에 소모되기도 해서 핵연료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TerraPower사는 1,150MWe급 TWR을 개발해서 재장전이나 사용후연료 제거 없이 최대 100년까지 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초로는 600MWe급 원형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TerraPower사에 따르면 TWR은 연료 효율을 50배 향상시킬 수 있으며 원자로가 운전됨에 따라 감손우라늄을 핵연료물질로 직접 변환할 수도 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TWR 개발 프로젝트는 Huadian Fuxin Energy 유한회사가 15%, Zhejiang Zheneng 전력회사 10%, Shenhua 그룹이 30% 및 Jointo Energy Investment Co Ltd Hebei가 10%의 지분을 갖고 파트너 형태로 참여한다. CNNP는 신설되는 회사의 지분 35%를 소유하게 된다.


CNNP의 100% 소유 자회사인 CNNP Technology Investment사도 상기 4개의 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CNNP TWR Technology Investment (Tianjin)사를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Tianjin에 위치하게 될 이 신설회사는 납입자본금 미화 1억 1,490만 불 규모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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