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647억 원 규모 중곡역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건축공사 수주


종심제 첫 수주

지상 20층 규모

다음달 착공

2019년 12월말 완공

1단계 사업은 지난 2월 완료


  금성백조가 조달청에서 발주한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곡역 종합의료복합단지 2단계 건축공사 조감도


종합의료복합단지는 서울시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자리에 새롭게 건립되는 의료행정타운으로 연면적 5만7102㎡,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진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월 완료됐고 지상 12층 규모 건물에 정신과 병원과 정신건강연구센터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7호선 중곡역과 연계한 생활권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업무, 상업, 의료서비스에 특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착공해 2019년 12월말 완공 예정이다. 


2단계 전체 수주금액은 647억2300만원이다. 금성백조는 공동도급 대표사로서 50% 지분을 갖고 남흥건설(28%), 대명이십일(22%)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창종 금성백조 영업본부 전무는 "종합의료복합단지는 금성백조 최초의 종합심사낙찰제 수주로 컨소시엄 구성부터 종합심사, 견적, 입찰까지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종합건설사로서 서울 건축 현장에서 수주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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