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재건축 건설공사 수주

 

지상 6층 108가구 규모 건립

 

  동부건설이 지난 19일 개최된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 1·2구역 재건축 조감도

 

서초 중앙하이츠빌라는 고급주택 단지가 밀집한 방배동에 위치한 빌라로 사업지 인근에는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서초 중앙하이츠빌라와 맞닿은 방배3구역 재건축 사업이 올해 초 3.3㎡당 3800만원 분양가로 청약이 마감됐다. 중앙하이츠 재건축 분양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서초 중앙하이츠는 재건축 후 지하 2층~지상 6층 108가구 규모 아파트로 변신하게 된다. 동부건설은 소규모 아파트지만 최고급 마감자재와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해 방배동을 대표하는 명품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동부건설은 올해 부산 감만1구역, 인천 주안7구역, 의왕 오전다구역 등 총 1만5000여 가구 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서초 중앙하이츠 수주를 통해 추후 강남 재건축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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