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 최종 결정

 

공론화

"건설 재개 59.5%로 중단보다 19% 앞서"

24일 정부 결정까지 기다려야

한수원 "공문 받으면 내달 재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20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 쪽을 최종 선택한 비율이 59.5%로 건설 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 높았다고 밝혔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 정부 권고안 발표
김지형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공론화위원회의 정부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7.10.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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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에 대한 공론 조사 결과 조사 결과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3.6%를 넘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조선일보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0/2017102001031.html#csidx0fde5e4038e087ba876cc92d2ac86c3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0일 정부에 건설 재개를 권고함에 따라 공론화 기간 중단했던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정부의 건설 재개 결정을 통보받는 대로 공사현장 준비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결정 (PG)[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한수원은 이날 권고안에 대해 "정부로부터 관련 공문이 접수되면 협력사에 공사 재개 상황을 알리고 일시중단에 따라 연장된 건설 공기 관련 계약 변경과 관련 절차에 따른 건설을 안전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정부가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건설 재개 결정이 확실시되지만, 이날 결정이 나오기 전에는 한수원이 공사를 재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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