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 걸포4지구 복합단지 개발 사업자 공모

 

오는 12월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3년 준공

 

   김포도시공사(사장 원광섭)는 걸포동 일원 83만6000여㎡(걸포4지구)에 주거 및 상업시설과 체육시설 등 복합단지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걸포4지구 복합단지 조성현장 출처 온라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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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는 오는 12월 사업계획서 접수와 평가를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2018년 내로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2023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계획(600점), 운영계획(400점) 등을 평가하며 민간사업자가 추가 지원계획을 수립하면 2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자는 종합운동장 건립비 1700억원의 지원확약서를 제출하여야만 사업계획서가 평가위원회에 상정될 수 있다. 분양계획 및 재원조달계획, 출자사 재무건전성에 대한 배점이 높다.

 

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민관합동개발로 이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지구는 2011년 도시계획시설(운동장)로 지정, 장기간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돼 왔으며 1995년, 2006년 홍수피해로 주민들이 고립되는 사고도 발생해 개발요구가 많았다.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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