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한히키비 원전 1호기 건설허가 지연 Fennovoima sees delay in licensing of Hanhikivi 1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 소요

설계사 설계문서 제출 늦어져

2018년도 착수 차질

건설프로젝트 주계약자 러시아 Titan-2사


  핀란드 Fennovoima사는 Hanhikivi 1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정부의 건설허가를 2019년에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2018년도에 건설허가를 받아 건설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신청문서 검토에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mpression of an AES-2006 VVER plant at Hanhikivi 핀란드 한히키비 원전 1호기 조감도 source  Nuclear Engineering International



Fennovoima sees delay in licensing of Hanhikiv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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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novoima사는 Hanhikivi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250 페이지에 달하는 건설허가 신청문서를 핀란드 고용경제부(Ministry of Employment and the Economy)에 2015년 6월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신청문서에는 발전소 위치, 원자로 형태, 주요 안전계통,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업금융 조달방법 및 사업추진 조직 등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핀란드 정부가 건설허가를 내주기 위해서는 규제기관인 STUK(Radiation and Nuclear Safety Authority)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야 한다. Fennovoima사는 현재 규제기관의 심사를 위한 설계문서를 규제기관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Fennovoima사 측은 인허가 심사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며 2019년에 건설허가를 받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면서 핀란드 요건 및 법령을 원자로 설계에 반영하는데 원자로 공급사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받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설계사로부터 설계문서 제출이 늦어짐에 따라 규제기관가 심사를 진행하데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ennovoima사는 핀란드 북부 Pyhäjoki에 있는 Hanhikivi 부지에 대한 굴착작업을 2016년 1월 개시한 바 있으며 올 해 말까지 인프라 설치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러시아가 설계한 용량 1,200 MWe급 AES-2006 VVER 원자로 건설은 건설허가가 발급되어야만 시작할 수 있다. 지금까지 Fennovoima측은 2018년 건설에 착수해서 2024년 원전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었다.


한히키비 원전 1호기 건설지역 퓌해요키(Pyhäjoki)

source fennovoi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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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hikivi 신규원전 건설프로젝트는 Fennovoima사가 사업주이며 Fennovoima사 지분의 34%는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 Rosatom의 핀란드 내 자회사로 2014년 설립된 RAOS Voima Oy가 갖고 있다. 이 건설프로젝트의 주계약자는 러시아의  Titan-2사다.


Rosatom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다수의 원전을 건설하고 있으며 Hanhikivi 1호기의 참조원전인 Sosnovy Bor에 있는 Leningrad II 원전은 2018년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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