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에도 주요 공기업들 대규모 채용 이어져

 

LH 등 10개 공기업 1,767명 신규 직원 모집

다음 주까지 원서 접수


  추석 이후에도 주요 공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을 한다. 다음주까지 지원서를 받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개 공기업은 모두 1767명의 신규 직원을 뽑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행정직 288명, 건강직 70명, 요양직 142명 등 580명을 채용한다. 건강보험공단에서 4개월 이상 인턴 근무자는 별도 경쟁을 통해 채용한다. LH도 일반·고졸 공채를 포함해 33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한다. 올 상반기 212명을 뽑은 LH는 올 한 해 동안 542명을 뽑아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채용을 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25명의 신규 직원을 모집 중이다. 신입직 합격자는 내년 1월15일부터 6월14일까지 5개월 인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채용형 인턴 100명을 선발한다. 입사 지원 시 근무지 배치 기준인 △수도권·강원 △충청·전남 △경남·북 등 3개 권역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개월 인턴 후 100%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인턴 73명을 뽑는다. 서울교통공사도 386명의 신입직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연령,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나 승무직(2종 전기차량운전면허증 소지자)과 영양조리직(집단급식소 3년 이상 경력자)은 제한이 있다. 국민연금공단(94명), aT(29명), 국립공원관리공단(28명), 한국주택금융공사(22명) 등도 채용을 진행 중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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