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시~야미도 관광단지' 개발사업 첫 추진


새만금 관광개발 사업 새로운 지평 열다

보성산업, 한양 등과「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협약 체결

3,613억 원 투자, 해양형 휴양 공간 조성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9월 28일 새만금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보성산업㈜, ㈜한양 등과「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대상지


사업 계획(안)

(사업개요) 농공이 새만금방조제 신시도-야미도 구간 매립부지에테마파크, 리조트, 

마리나 등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 등 도입

(사업기간) 2018∼2022(5년) 

* 사업시행자는 부지 조성후 일부 상부시설 건설사업도 추진계획(~24년)

(투자규모)부지면적: 약 193만㎡(60만평)

총사업비: 885억 원(상부시설 포함 총 투자규모 총3,613억)

* 농공 소유부지를 일부매입(8%), 임대(92%)로 계획(50년 계약, 1회 연장)

(도입시설)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

(사업참여) 보성산업*(49%), 한양**(46%), 로하스리빙(5%)

*보성社·한양社(사업제안사)는 청라국제금융단지 개발사업,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등 종합부동산 전문개발기업임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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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변용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사업제안자인 이경택 보성산업㈜ 대표이사, 원일우 ㈜한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 개발사업’은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인 신시~야미 용지 193만㎡ 부지에 총 3,613억 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을  차례로 개발할 계획이다.

* 부지 조성 등 기반시설 조성비: 885억 원, 상부시설 설치비: 2,728억 원

 



사업제안자는 2024년까지 부지 조성과 함께 호텔, 워터프론트 숍(수변 상점), 대관람차, 일루미네이션 파크(조명 공원) 등 대표적인 상부시설을 직접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의 대표 제안사인 보성산업㈜은 ‘신시~야미 용지’를 ▴빛의 마을 ▴항구의 마을 ▴바다의 언덕 ▴치유의 마을 ▴초원의 마을 ▴호수의 마을 ▴향유의 마을 등 7개 지구로 특성화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만금 구역 내 최초로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계 최장의 방조제와 천혜의 비경 고군산군도, 바다와 호수에 둘러싸인 독특한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고품격 관광・문화・레저 기능을 갖춘 해양형 휴양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사업제안자인 보성산업㈜의 사업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인허가권자(새만금개발청), 토지소유자(농어촌공사), 민간기업, 지자체(전북도, 군산시)가 진행해야 할 ▸사업 일정 ▸사업시행법인 설립 ▸재원조달계획서 제출 ▸토지공급계약 체결 ▸공사 착수・완료 기간 등에 대한 합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제안자는 올해 말 사업시행자 지정 과정을 거쳐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기본‧실시계획 수립 및 착공 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신시~야미 용지 개발은 새만금을 관광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올해 말 고군산연결도로 개통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로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기반시설 확충이 가능해졌으며,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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