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 부동산 관련 종합서비스제공 '눈길'


복동일 변호사, 사법연수원 36기 

공인중개사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도 보유

전문성 확보


  현직 변호사가 소속 법무법인의 부동산중개법인 계열사 대표를 맡아 빌딩중개나 임대관리 등 부동산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눈길을 끈다.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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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현의 파트너변호사로 있는 복동일 변호사는 이 법무법인의 계열회사인 화현부동산중개법인(Hwahyun Brokerage Service, 이하 HBS)의 대표를 맡아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6기로 공인중개사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이 있다.


의정부지검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소송(토지소송) 및 행정소송(수용보상금, 조세소송)을 다룬 복 변호사는 이후 지금의 법무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자문(M&A), 건설, 부동산, 형사업무 등을 맡고 있다. 특히 건설과 부동산, 부동산투자분야를 주로 담당해 부동산에 특화된 변호사라는 평을 듣는다. 


HBS는 앞으로 기업사옥이나 업무용 빌딩을 중개하는 것을 기본으로 기업의 지점이나 영업소의 사무실 중개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경매나 공매, 부실채권(NPL) 등 사법상 권리분석이나 공법상 규제분석 등도 주요 서비스로 선보이기로 했다. 이밖에 빌딩이나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관리 서비스도 대행하는 한편 임차인 유치부터 시설관리, 유지보수, 주차관리 등 임대인이 원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변호사가 운영하는 중개법인인 만큼 다른 중개회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각종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법률전문가를 통해 바로 검토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복동일 대표는 "앞으로 변호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전문가를 영입해 종합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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