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나가는 중견 건설업체들

 

성지건설, 연내에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우미건설도 베트남에 법원 설림 해외 첫 진출


   성지건설이 연내에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마무리 한다. 또 현지 공사 후보지 시찰도 진행한다. 


성지건설은 지난 7월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 ADHI KARYA(Persero) Tbk.(이하 ADHI) 관계자

들을 만나 인도네시아 내 도로, 철도,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했다. 사진은 협약 체결 당시 기념촬영 모습이다.<사진=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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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건설은 이르면 9월 늦어도 연말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용승 성지건설 대표는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위한 본 계약 체결에 앞서 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날 주요 관계자들이 현지 시찰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지건설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건설사 PT ADHI KARYA(Persero) Tbk.(이하 ADHI)와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달 내 투자 촉진 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현지 상황 파악과 함께 관계자들 미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정부는 재정 적자 확대로 인프라 투자 부분에서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지건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지만 자본과 기술 모두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SOC사업이 더욱 빠르게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팍스넷데일리 고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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