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전력수요 따져 계산

"중앙·동아시아는 3.5배 증가...유럽도 원전 설비 다시 늘 것"


   2050년이면 전 세계 원전이 지금보다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측 사진은 한국이 건설 중이 UAE 바라카 원전. source IAEA



How Nuclear Power Helps Meet Global Energy Demand The Role of the IAEA

https://www.iaea.org/sites/default/files/17/02/how-nuclear-power-helps-meet-global-energy-demand-the-role-of-the-iae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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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7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통해 "작년 말 392GW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원전 설비는 2030년 554GW, 2040년 717GW, 2050년 874GW (2016년 대비 123%)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EA는 현재 세계 경제 성장률과 이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경우를 가정해 이같이 예상했다. IAEA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원전은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중앙아시아와 동아시아 지역에서 2050년까지 원전은 3.5배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유럽 지역도 현재보다 원전 설비가 소폭이나마 증가할 것이라는 게 IAEA 전망이다. 세계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6년 17.7%에서 2015년 11%까지 떨어졌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이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근거로 든 수치이기도 했다. 하지만 IAEA는 2050년 원전 전력 생산 비중은 13.7%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IAEA는 "전 세계 풍력·태양광·지열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이미 원전을 넘어섰지만 재생에너지는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전력 생산이 불안정해 실제 생산 전력은 원전의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IAEA는 "많은 회원국이 원전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경제적인 발전원이자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에너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447개 원전이 운영 중이고, 15개 나라에서 60개 원전이 건설 중이다. 특히 원전을 운영하지 않는 나라 중 12개국이 원전 건설을 고려 중이고, 20개국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IAEA는 밝혔다. IAEA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수요 증가, 환경오염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전 건설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9/2017080900214.html?main_hot3#csidx597713f2f386154b19e32ae16eece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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