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분야 박사 후 국내연수 사업' 대상자 80명 추가 선정

카테고리 없음|2017. 8. 6. 10:12

 

이미 170명 선발

연간 4000만원(연수활동비 3900만원 

간접비 100만원)씩 일년간 지원

우수 과학기술인적자원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분야 박사 후 국내연수 사업' 대상자 80명을 추가로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회의실에서 '제27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를 개최했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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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분야 박사 후 연구자에게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국내 연구 현장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올 상반기 신규 과제 예산과 선정과제 수를 대폭 확대해 이미 170명을 선발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추가경정예산 10억6600만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지원 대상자도 총 250명으로 늘게 됐다. 



지원 대상자는 국내·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내인 박사 후 연구원으로, 이번에 추가 선정되는 과제 80개는 각각 연간 4000만원(연수활동비 3900만원 및 간접비 100만원)씩 일년간 지원받게 된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달 중 공고를 내 다음달 신규 과제 신청을 받고 이어 선정평가, PM(Program Manager)협의체 및 종합평가단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말경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 및 절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가경쟁력 구축의 기반이 되는 우수 과학기술인적자원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과 안정적인 연구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박사 후 국내연수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공학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 및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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