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총 50명 채용

블라인드 전형방식으로 공개 채용

신입직(보훈대상자 포함) 경력직 각각 32명, 18명 규모

    SR은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총 50명을 블라인드 전형방식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직(보훈대상자 포함)과 경력직은 각각 32명, 18명 규모다.

SR은 이번 채용부터 사진과 학력, 가족관계, 출신지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사항을 배제하기 위해 직무관련 자격·교육·경험 등 직무 필수요소 중심의 블라인드 전형방식을 도입한다.

신입사원의 경우 정규직 전환 비율 제한 없이 3개월 인턴평가 결과에 따라 정직원으로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일(목)까지다. 채용 직종·직무, 전형 방법 및 채용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SR 홈페이지 채용공고(www.srail.co.kr) 또는 인크루트(www.sr.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SR의 경영방침인 신뢰·상생·혁신·미래 경영에 동참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고용 확대를 통한 청년실업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수서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SR의 주주는 코레일과 사학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100% 공적자금으로 구성돼 있다. SRT는 개통이후 지난 6월말까지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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