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국 신규원전사업 추진에 자신감..."한국은 참여 중단" China sets up new companies in UK

CGN사, 3개의 회사 새로 설립

  중국의 CGN사(China General Nuclear Power Corp.)은 2017년 6월 14일 영국 신규원전사업 추진을 위해 3개의 회사를 새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CGN측은 이번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중국 자체기술을 통한 영국 내 신규 원전사업 추진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브래드웰 원전 source BBC

China sets up new companies in UK

http://www.neimagazine.com/news/newschina-sets-up-new-companies-in-uk-584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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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well Power사는 100% 중국이 건설할 Bradwell B 원전 건설을 맡게 된다. General Nuclear System사는 중국의 Hualong 원자로 설계에 대한 영국 정부의 일반설계평가(Generic Design Assessment)을 취득하는 프로세스를 책임지게 되며 새롭게 재편된 General Nuclear International사는 영국 내에서 진행되는 CGN사의 프로젝트 총괄관리를 맡게 된다.

2016년 이뤄진 합의를 통해 중국 투자자가 Hinkley Point C 신규원전 사업에 지분 참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 프랑스의 EPR 원전을 건설하는 이 사업은 프랑스 EDF가 66.5%의 지분을, CGN이 주도하는 중국측이 나머지 33.5%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 합의에 따라서 CGN과 EDF는 Suffolk 지역에 건설되는 Sizewell C 신규원전과 Essex 지역에 건설될 Bradwell 신규원전 사업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또한 중국은 자체 원자로기술인 Hualong One 원자로 설계에 대해서 영국정부의 일반설계평가를 취득하려고 추진 중이다. 이 인증과정은 보통 5년 정도가 소요된다. CGN측은 올 11월 중순 영국 정부에 예비보안성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인증취득을 위한 첫 단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nd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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