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디지털 기술, 건설 비용 최대 21% 절감" Autodesk BIM 101: Intro to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VIDEO


오토데스크 코리아

‘BIM 포럼 2017’ 개최

건설 분야 활용가치 높은 4차 산업혁명 기술 6가지 제시


  오토데스크코리아는 건설 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비용을 최대 21%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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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BIM 포럼 2017’를 열고 건설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4차 산업혁명 기술 6가지를 제시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물 정보 모델링)는 건물의 설계부터 준공까지 과정과 현재 상태를 디지털 정보로 옮겨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임민수 오토데스크 코리아 상무. /오토데스크 제공


이날 발표에 나선 임민수 오토데스크코리아 상무는 지난해 맥킨지컨설팅,보스턴컨설팅 등이 내놓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선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을 소개했다. 고정밀도 사진 촬영을 통해 현장에서의 설계와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5D도 주목해야 할 신 기술이다. 가상의 공간에 시각적인 완성 모형이나 설계를 보여주는 3D를 넘어 현실을 배경으로 설계도를 띄우는 4D, 시간 축을 기준으로 공정 진행과 인력, 재료 등을 계산할 수 있는 5D 기술이 건설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임 상무는 가상현실(VR) 기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VR은 건축주에게 사전에 건물을 가상으로 보여주거나 완성된 건물 실내 설계도를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오토데스크는 3D 설계 소프트웨어와 VR 그래픽 엔진 ‘ 스팅레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홀로렌즈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MS), 바이브를 보유한 HTC와 협업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시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센서를 설치하고 근로자들의 건축 환경 위험도를 낮추는 데 활용된다. 센서 활용으로 건물의 실시간 안전관리와 사후 유지 보수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 3D 프린터를 활용해 내부 인테리어 외에도 주요 건축 자재를 만들 수도 있다.


인공지능(AI)도 중요하다. 오토데스크는 현재 IBM의 AI 왓슨을 도입해 오토데스크가 축적한 건설 관련 데이터를 입력시키고 있다. 


임민수 상무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건설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15% 가량 원가를 줄일 수 있다”며 “설계부터 완공단계 전체의 비용은 최저 13%에서 최고 21%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산업별 디지털화 비율은 제조 부문은 3.3%, 건설 부문은 1.2%다.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2/2017062201052.html#csidx0cea7c81e5a0a72aa42eb0afdb3cb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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