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욕설 '문빠 댓글부대', 당에서 공식 운영

카테고리 없음|2017. 6. 21. 15:41


[언론이 안하면 내가 한다]


가리지 않고 무차별 '집단 욕설·협박 문자·댓글 폭탄' 자행

'달*기사단' 실체 이미 널리 알려져

트위터 계정 및 단체카톡방 운영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주동적 참여

다단계 댓글부대 운영도


   대선 정국 때부터 문재인 정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야당 국회의원, 언론인, 가수 등 가리지 않고 무차별 '집단 욕설·협박 문자·댓글 폭탄'을 자행해 물의를 빚는 '문빠(일부 문재인 대통령 극렬 지지층)' 중 일부가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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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계정 및 단체카톡방을 운영하면서 집단 문자·댓글 폭탄을 진두지휘하는 '달*기사단'의 실체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달*'은 문 대통령 성인 문(文)이 영어 'moon(달)'과 발음이 같은 것을 두고 만든 명칭으로 보인다.


출처 온라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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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사단' 트위터 계정 운영자는 문 대통령, 정부 요직 후보자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 내용을 담은 트윗들과 함께 팔로워들에게 문자·댓글 폭탄을 남길 대상자나 언론기사를 하달하는 방식(이른바 '좌표찍기')으로 집단 문자·댓글 폭탄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15일에도 "비공(비공감) 좀 먹여 달라. 아이디 총동원"이라는 트윗과 함께 한 포털사이트에 실린 언론기사 주소를 링크했다. 14일에는 "70명만 10분만 (기사 댓글에) 머물러달라"고 팔로워들에게 주문했다.




5월28일에는 "트위터 새벽반 분들 리트윗 후 클릭해달라"며 집단 문자·댓글 폭탄 행각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같은 날 "이제는 기레기(언론기자 비하표현)들도 쳐 맞아야 한다"며 '언론탄압'을 예고했다.


실제로 많은 언론기자들이 집단 문자·댓글 폭탄에 시달리거나 실제로 검찰고발까지 당해 기소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수층으로부터 '친문(親文)' 비판을 받았던 손석희 JTBC 사장까지 타깃이 됐다. '달*기사단' 트위터 계정에는 손 사장을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는 트윗이 다수 올랐다.


운영자는 5월29일에는 "역시 선거는 이기고 볼 일이다. '아름다운 패배'보다 '구질구질한 승리'가 더 아름답더라"며 '뒤틀린 승리관'을 드러냈다. 작년 12월2일에는 "부산 X누리 의원(1) <전화등록 하시고 매일 3통씩>"이라는 트윗과 함께 다수 국회의원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면서 집단 욕설문자 폭탄도 지시했다.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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