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컨소시엄 탈퇴, 

롯데도 지지부진

유성구 "확실한 대응책 마련해야"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됐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조감도 출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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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5일 롯데건설 컨소시엄(롯데건설·KB증권(옛 현대증권)·계룡건설)에 입찰 계약 무효를 통보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무산된 데는 KB증권이 컨소시엄에서 탈퇴한데 따른 것이다. 현대증권을 인수·합병한 KB증권은 해당 부지의 땅값이 많이 올라 사업성이 떨어져 이 사업을 접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도 최근 그룹 내부 사정으로 사업 착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시간을 끌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성복합터미널은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19년 준공할 예정이었다. 다음 달 중 감정평가가 끝나면 8월 토지주에게 협의보상을 통보하고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었다. 


시 관계자는 “소송 등으로 사업이 2년 정도 늦춰지면서 땅 값이 크게 올랐다”며 “그만큼 사업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계약해지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사업성 제고 방안 등을 마련해 올 연말에 다시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주체적으로 사업을 관리.감독해야 할 대전시가 안일한 대처를 했다"며 "어떤 경우에도 사업 무산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허 구청장은 "대전도시공사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하고, 대전시는 확실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의원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로서 의무를 소홀히 하고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사업을 무산시킨 롯데 컨소시엄은 대전 시민을 기만한데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모든 응분의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업자 재선정에서 민간개발 방식 외에도 공영개발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서 사업이 신속하게 정상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컷뉴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00851#csidx718122c6838ae399a124909b148cd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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