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 옥계지구' 개발 속도


부지매입안 도의회 통과

투자 유치 활성화 발판

2018년 착공

2020년 상반기까지 조성공사 완료


 강원도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 옥계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소재융합 산업도시로 개발 중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EFEZ) 옥계지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이상 출처 서울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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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옥계지구를 직접 개발하기 위한 부지매입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서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개발사업자로 도가 전면에 나서면서 당초 계획대로 부지 조성과 함께 기업 유치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안으로 편입 토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역시 연말까지 승인 완료하고 2018년 착공해 2020년 상반기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계지구 보상협의와 관련, 현재 주민들의 약 77%가 동의해 비교적 순조롭게 토지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5일 옥계면사무소에서 편입토지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개발사업과 토지 보상 절차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첨단소재 융·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옥계지구는 현재까지 (주)서원, 중국Y그룹 및 국책사업인 연안방재센터 유치를 협의 중에 있다.


아울러 옥계지구의 본격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북평지구, 망상지구의 기업 유치 및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현 기자 sunny@kwnews.co.kr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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