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러시아 칼린그라드 철도 프로젝트(kaliningrad railway project)


  '칼린그라드 철도'가 철도와 해운을 연결하는 아시아 수송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로시스카야 가제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부산에서 나홋카 항구까지 해상을 경유 칼린그라드까지 컨테이너를 철도를 통해 운반할 경우 12일이면 운송이 가능하지만 인도양과 중동해를 거칠 경우 45~50일이 걸린다.


빅트로 고로몰진 '칼린그라드 철도' 사장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철도 공사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논의했으며 이들은 칼린그라드 아프토토르 공장으로 운송되는 한국 제품 컨테이너 운송에 대해서 할인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알렉산드르 주르카 칼린그라드 트랜스콘테이터 회사 사장은 "현재 사업은 현실화 단계에 있으며 현대 글로비르 러스 측도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나홋카-칼린그라드를 잇는 운송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4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8천개를 운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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