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의 최근 동향
건설산업의 최근 동향
1. 건설경기 후퇴국면 진입 전망
국내 건설수주는 최근 2년간 주택경기 호황으로 2016년 164.9조원까지 증가하였으나, 2017년에는 하반기 이후 하락세로 전년 대비 13.6% 감소한 127조원 전망(건설산업연구원, ’16.11)
※ 2007년 127조원(불변가격) 달성 이후 세계 금융위기영향으로 2013년 91조원까지 지속 감소한 바 있음
출처 헬로디디
edited by kcontents
정부 SOC투자 축소, 주택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건설경기가 향후 2∼3년간 후퇴 국면으로 진입 예상
< 정부 SOC예산 추이 >
특히,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수주영역인 공공시장 규모도 2017년에는 전년대비 4.4% 감소한 41조원으로 예상, 리스크 대처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영난 심화 우려
민간시장도 주택시장규모 하락세로 전년대비 17.3% 감소(86조원)
*자료 : 한국건설산업연구원(’16.11,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전체 종합건설업체 11,220개사 중 계약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가 1,300여개사(12%), 1억원미만 수주업체도 954개사(9%)에 달함
※ 자료 : 대한건설협회(2015년 실적신고기준)
2. 건설업계 경영여건 한계상황 봉착
건설기업의 경영여건은 최근 10년간 지속 악화되어 건설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10로 대폭 감소
건설업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15년 0.6%로 2005년 5.9% 대비 1/10로 줄어들었고, 2015년 제조업 5.1%의 1/9 수준에 불과
특히, 공공공사를 수주하는 기업들의 경우 “공사를 하면 할수록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
공공매출액 비중 100%인 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05년 이후 10년간 거의 매년 마이너스
또한, 공공공사 매출액 비중 100%인 업체 중 적자인 업체수 비율이 2010년 이후 6년 연속 30%이상
2015년의 경우 31.6%로 2005년 대비 약 10%p 증가하였고, 공공공사 비중 10%미만 업체 중 적자업체 비율(9.2%) 대비 3배이상 많음
2015년 대형업체 14개사*의 공공공사 부문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11개사(78.5%)가 적자
* 2015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40개사 중 공공 영업이익자료 확인가능 업체
※자료 : 공공 건설공사비 산정실태 및 개선방향(’16.11.8, 최석인)
또한, ’16년 상장건설사 31개사 분석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증가세를 보였지만, 순손실이 1,361억원으로 여전히 적자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장건설사는 6개에 불과하고, 상장건설사의 1/3(10개사)은 적자 지속
※ 자료 : 한국거래소(’17.3.31,유가증권시장 2016사업년도 실적분석)
’15년 약7,000개 건설사 대상 <경영애로사항 조사> 에서도 “적정공사비 미확보”(39.8%), “가격경쟁위주의 발주방식”(19%)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답변하여, 공사비 애로가 전체의 58.8% 차지
※ 자료 : 건설산업연구원(’16.8, 건설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수요조사)
대한건설협회
케이콘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