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개막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27일까지 

최첨단 친환경 ․ 스마트 건설기계 신기술 선봬

독일 미국 중국 등 19개국 205개사 참여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http://www.conexkorea.org/conexkorea/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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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며 한국 유일의 전문 건설기계 종합전시회로 1~2홀 및 옥외전시장에서 27,019㎡규모로 개최된다.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는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 등 토공장비, 크레인 등 운반 하역장비, 아스팔트피니셔 등 도로장비, 콘크리트장비, 어태치먼트 및 부품 제조사, 수입 및 유통사 등 총 19개국 205개사가 출품해 참가업체 기준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의 국내 대표 완성차 제조사 및 대모엔지니어링, 대동이엔지, 수산중공업 등 중견 및 중소제조사, 코멕스, 컴씨스, 한울에이치앤피이, 현대TMC 등 부품 제조사 등 다양한 참가업체가 세계적인 트렌드인 최첨단 친환경 스마트 건설기계 출품을 통해 건설기계의 기술적 변화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장비 및 부착장치의 작업 높이가 15m 이상의 품목을 위한 전용 전시공간을 옥외 전시장에 마련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유압크레인을 비롯해 고소작업차, 콘크리트펌프카, 아스팔트피니셔 등의 대형장비를 볼 수 있다.


또한, 수요가 대상 토공기계, 지게차, 부품 신제품 설명회, 소선회 굴삭기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전시장을 찾는 건설기계 산업 종사자 및 수요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건설기계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도모를 위해 기획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중국 완성차 기업 초청 부품소싱상담회, 해외바이어 갈라 디너, 중국 건설기계 시장동향 설명회 및 글로벌 완성차 기업 부품소싱 정책 설명회를 통해 업계의 수출고도화를 지원한다.


또한, 건설기계 인증제도, 제작결함조사 및 안전기준, 확인시험, 건설기계검사와 형식신고 세미나, 드라이브․컨트롤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현대건설기계 정비트렌드 세미나, 크레인 안전기술 세미나 등 우리 업계 현안과 직결된 각종 기술 및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주최측은 실수요가 참관객의 참가를 극대화하기 위해 건설기계 사업자를 대상으로 굴삭기, 부품 및 소요품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전시회 이벤트로 개최한다. 경품 품목은 최신형 소선회 미니 굴삭기 2대, 유압작동유, O-ring 키트 등 실수요가의 현장 수요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이병희 건설산업과장, 손동연 한국건설기계협회장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기계산업협회 손동연 회장은 이날 “건설기계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들어 중동과 남미를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호전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매우 다행스러운 상황”이라며 “최근 세계시장은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ICT 융합지능형. 고효율 제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세계 유수의 전시회를 통해 그 시장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최근 중국 등 해외 경쟁전시회의 지속적인 확대를 감안할 때, 전시회의 대형화 및 전문화 역량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고 실제로, 일본의 건설기계전시회는 이미 그 명맥이 끊겼으며, 세계 메이저 3대 전시회를 제외하고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내․외 200개사 이상이 참여하게 된 것은 건설기계업계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의지와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대한 우리 업계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천세윤 기자 건설기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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