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가락동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속도'


서울시,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경관심의통합)’ 수정가결

35층 이하, 1166가구로 재건축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프라자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나선다.

  

가락동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계획 출처 송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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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가락프라자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경관심의통합)’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 199번지 일대 가락프라자아파트는 1984년도에 건립, 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노후 단지다.

단지는 지난해 7월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았다.


가락동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위치도


정비계획에 따라 현재 11개 동, 672가구 규모의 단지는 35층 이하, 1166가구로 재건축을 진행하게 된다.

단지에는 소형 임대 164가구가 포함된다.


정비계획에는 개롱근린공원, 두댐이공원 등 주변공원과 연계한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문정로 진입을 위한 대기차선을 추가로 확보해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락프라자아파트에 대한 건축계획은 건축·교통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며 “문정로변에 위치하고 개롱역, 문정역이 가까운 등 입지가 양호해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연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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