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완료 그리고 건설


GTX사업 조기 추진과 공항 신축 '공약'

다른 초대형 건설 공약은 없어


   19대 대통령 당선자 문재인: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었다.


국내 건설, 특히 주택(부동산)과 공공공사는 정부의 정책과 주요 사업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당선자의 공약과 핵심 컨셉은 임기 내 건설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지침이 되기 마련이다.


당선자의 주요 공약을 통해 네 가지 시사점을 추려보았다.


GTX사업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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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공약 중 눈에 띠는 것은 GTX사업 조기 추진과 공항 신축: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에는 이명박 전대통령의 4대강 사업처럼 건설사 일거리와 관련된 초대형 프로젝트는 없다.


관심이 가는 것은 GTX사업 조기 추진과 공항 신축 정도이다.


GTX사업은 10조원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수주가 가능한 건설사의 일거리가 크게 늘어날 수 있고, 공항 신축은 지연되고 있던 프로젝트의 사업속도를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실적이 많은 중견건설사에 긍정적이다.


공공, 그리고 임대 위주의 주택 정책: 사실 어느 대통령 선거에서나 공공 임대주택 확대 공약은 있어왔다.

문재인 당선자의 주택 관련 공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약대로 현실화될 경우 공공주택 공급량은 공공주택 분양이 가장 많았던 이명박 정부의 2.2배를 상회할 전망이다.

뉴스테이 사업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민간 주도의 아파트 공급량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급격한 부동산 정책 변화는 없을 전망: 언론 기사 등으로 판단해보면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급격히 바뀔 가능성은 낮다.

큰 틀에서 대출 규제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민간부문의 임대주택 공급 절벽을 야기할 수 있는 전월세상한제 등은 단계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


건설사 공공(토목)공사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 건설사의 공공(토목) 원가율이 좋지 않은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최근 이슈가 되었던 것은 공기 연장 시 발생하는 간접비 지급 지연이었다.


문재인 당선자의 공약에는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간접비 지급방안을 개선하겠다는 것이 있다.

간접비 지급에 대한 규정이 명확해진다면 건설사의 공공(토목) 공사원가율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당연한 결론이지만 신정부 출범과 건설업종 주가는 무관: 기존 건설업종에 대한 시각을 바꿀 수 있을만한 건설업종 관련 공약은 없다.


건설업종 주가의 주요 변수인 부동산 가격은 향후 정부의 실제 부동산 정책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과거 대통령 선거일 이후에도 마찬가지였고, 대통령 당선자 확정으로 인한 인한 주가 변수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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