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첫 공공임대주택 건설 본격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사업계획 국토부에 승인 신청 

793호 규모 공공임대주택 기본설계 완료

11월 착공 

2019년 상반기 입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달 27일,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행복주택 위치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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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행복주택 402호 및 10년 임대주택 391호 등 총 793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JDC의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21㎡, 29㎡, 39㎡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및 고령자 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10년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JDC는 지난 2016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등 제주도내 유관기관과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국제자유도시 정주 인프라를 조성하고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공공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설계 초기 단계부터 도민 보고회, 타운홀 미팅, 여성단체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잠재적 수요자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왔다.


주차장을 충분히 설치해 달라는 의견이 높아 행복주택 407대(세대당 1.0대) 및 10년임대주택 587대(세대당 1.5대)로 법정 대비 1.4배 및 1.8배 수준으로 계획했으며, 이중 행복주택의 주차장 39대를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해 입주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상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입주민에게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무 설치 복리시설인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사회적기업공간 외 작은도서관, 수눌음육아나눔터, 무인택배보관함, 공동취사공간, 공용세탁실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등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6월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11월에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는 내년 상반기 중, 입주는 19년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국토교통부 및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주도의 주거 안정 및 주거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도민 여러분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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