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륙간 탄도미사일 '미니트맨 3' 시험발사 US test-fires ICBM traveling 4,000 miles to South Pacific: VIDEO



    미국 공군이 곧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 Ⅲ’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미국 공군이  오늘 0시3분(서부 표준시)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 Ⅲ' 1발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출처 : 미국 공군)


[그래픽] 北 핵위기 상황서 美 '미니트맨 3' ICBM 발사 시험


US test-fires ICBM traveling 4,000 miles to South Pacific

http://www.foxnews.com/us/2017/04/26/air-force-launches-unarmed-missile-for-test-in-california.html


26일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이루어진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핵역량을 입증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미 공군이 성명을 통해 확인했다.


공군은 이번 계획이 한 해 앞서 수립됐으며 따라서 최근 북한 김정은 정권의 도발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워싱턴이그재미너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미 본토에 대한 위협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미니트맨 발사가 북한에 대한 미국 트럼프 정부의 경고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미니트맨을 쏘아올린 반덴버그 공군기지는 북한이 곧 타격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미국 서부에 위치해 있다.


미 공군 제30우주비행단 소속 존 모스 대령은 성명을 통해 “미니트맨 발사는 국가 핵무기 상태를 확인하는 데 필수적이며, 우리의 국가적인 핵역량을 입증하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니트맨은 격납고(silo)에서 발사할 수 있는 미국 유일의 지상발사형 ICBM으로,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사정 거리는 1만3000㎞. 잠수함발사탄두미사일(SLBM)·전략폭격기와 함께 핵 억지력 3원체체의 한 축이다.


미군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켓)을 쏜 지난해 2월과 탄도미사일 도발 직후인 9월에도 미니트맨을 발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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