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연해주 한국전용산업공단 개발 추진


민·관합동시찰단 연해주 일대 방문,

한국전용산업공단 개발 현지조사 진행


   한국의 한 연구재단의 뚝심으로 정체국면에 있는 한러 경협이 되살아날 조짐이다.


극동러시아 (연해주) 한국산업공단 개발 조사단


[참고자료] sheen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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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을 동북아공동체에서 해법모색을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이 민·관합동시찰단을 꾸려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연해주 일대를 방문,한국전용산업공단 개발을 위힌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시찰단은 후보지역들을 꼼꼼히 둘러보는데 이어 러시아 실무당국과 실현 가능성까지 타진하며 현지에서 적잖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재외동포재단을 포함,한국수출입은행, 대외정책연구원, LH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제진흥원 등 정부기관과 법조,기업,학계 등 각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진 24명의 시찰단이다.


연해주 도착 즉시 연해주 투자무역청을 비롯 주요기관 대표자와 면담을 갖고 한국기업들의 연해주 진출 유망분야에 대한 의견을 정취하는 등 상생 가능한 협력사업을 두고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을 이어갔다. 


의견교환에 이어 현장답사도 진행됐다.


연해주 최적의 물류중심지로 각광받는 아르촘시와 선도개발구역으로 지정, 경공업 제조메카로 육성을 꾀하고 있는 나데진스키 현장답사를 통해 한국기업의 진출방법론 또한 토론하면서 프로젝트 실현가능성을 적극 고민했다.


이어 북중러 접경지역으로 향후 동북아경제공동체로 입지로써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하산지역, 대부분 한국기업이 연해주 영농사업을 펼치고 있는 우수리스크 일대와 러시아측에서 제시한 개발가능 부지 또한 방문하며 투자진출 환경을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이밖에도 한국의 환동해권 지역과 중국 동북3성을 연결하는 최적격지로 물망에 올랐던 자루비노항, 러시아 땅에 최초로 한국인 발자취가 고스란히 있으며, 지금은 석탄전용부두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포세이트항, 남북러3각협력사업의 접점이 되는 크라스키노를 직접 둘러보고 한국산업공단의 입지조건들을 하나하나씩 면밀히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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