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공사' 수주


해수부 종심제 공사

402억원 투입


화성산업은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공사 조감도 출처 울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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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은 이날 조달청과 이 같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것으로,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해변 11만1천㎡ 부지에 402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97㎡, 지상 2~3층 2개동 규모로 짓는다. 전시·교육시설을 포함해 과학관 1동, 숙박시설 1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화성산업은 깊이 6m 바닷속 다양한 어종과 해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를 건립해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조달청은 △시공 실적 △동일공종 전문성 △공동수급체 구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 공사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공사금액의 적정성까지 감안한 종합심사낙찰제를 거쳐 화성산업을 선정했다. 앞서 화성산업은 엑스코 신축 및 확장공사, 광주 김대중전시컨벤션센터 및 제2센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 등 대규모 복합 전시시설물을 시공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미래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요람이 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을 최고의 품질로 시공하고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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