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한천마을, '안전한 마을' 등 3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

성북구 석관동(한천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결정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시는 성북구 석관동(한천마을) 73-1번지 일대(64,692㎡) 노후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관리 사업이 본격화 된다고 밝혔다.

위치도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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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4월 19일(수)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성북구 석관동(한천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하여 ‘조건부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석관동(한천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은 주민이 직접 마을문제를 진단하고 살기좋은 미래상을 설정한 결과 주민숙원사업을 <작은실천마을 만들기>, <안전한 마을 만들기>, <걷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3개 분야 11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계획 종합도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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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실천마을 만들기> 분야에 한천공원(共園) 조성 지원사업은 민간 대지 내 담장, 자투리공간 등 유휴공간의 환경개선을 통해 한천마을 전체를 이웃과 함께하는 공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원이 전무한 지역에 단일공원이 아닌 마을 전체가 공원화되어 환경개선효과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공간 마련 및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해 차량진입이 불가한 도로(폭원 1m 미만)에 지하식 소화전을 설치하고, 특히 1980년대 이전에 설치된 노후하수관을 우선적으로 준설 및 교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밝은 골목길 환경조성을 위해 노후 보안등 교체 및 CCTV+방범벨 통합설치(13개소 추가)할 예정이다. <걷기좋은 마을 만들기> 위해 도로와 보도의 구분이 없어 위험하게 통행해야했던 버스차고지 앞에 보도를 신설하고, 석관 중·고등학교 통학길에 설치된 유명무실했던 안전펜스를 정비하고 차량속도저감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주민워크숍(8회), 통별간담회(4회), 공동체모임(25회), 마을행사(8회), MP-실무회의(34회) 등을 통해 수립된 주민참여형 정비계획(안)이다. 상기 정비사업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천5백만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천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담전화 2133-1216)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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