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자메이카 최초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 착공 Jamaica’s Old Harbour LNG-fueled power plant Starts


190메가와트(MW)급 규모

총공사비 3억3천만불 

일 마루베니와 지분 각각 40%


   한국동서발전이 중미(中美) 자메이카에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 공사를 시작했다.



Jamaica’s Old Harbour LNG-fueled power plant 위치도(상) 사업지분 source marubeni




관련자료

https://www.marubeni.com/news/2017/release/20170324_2.pdf

http://www.lngworldnews.com/tks-to-build-jamaicas-old-harbour-lng-fueled-power-plant/

TKS to build Jamaica’s Old Harbour LNG-fueled powe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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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김용진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에서 앤드류 호니스(Andrew Holness) 자메이카 총리와 앤드류 휘틀리(Andrew Wheatley) 과학에너지기술부 장관을 예방해 양국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서발전이 자메이카에서 추진하고 있는 190메가와트(MW)급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자메이카 정부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 간 에너지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첫번째)이 지난 7일(현지시각) 자메이카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에서 흙을 퍼내고 있다./동서발전 제공


김용진 사장은 호니스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동서발전의 자메이카 전력산업 진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추가적인 개발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섬나라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 등 다각적인 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호니스 총리는 자메이카 내 한국동서발전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적인 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동서발전 및 한국 에너지기업의 대 자메이카 투자와 관련해 자메이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김 사장은 이날 동서발전이 대주주인 자메이카전력공사(JPS)가 추진하는 190MW급 자메이카 최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건설 준공을 기원했다. 


JPS(Jamaica Public Service)는 자메이카 유일의 전력 유틸리티 사업자로, 자메이카 내 송배전 설비 전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발전 용량의 약 75%/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신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은 자메이카 정부가 연료다변화를 통한 전기요금 인하를 목적으로 지난 10년 이상 추진해온 숙원사업으로 자메이카 전체 설비용량(약 906MW)의 20% 가량을 차지한다. 발전 및 송배전이 통합된 해외 유틸리티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은 국내기업으로는 동서발전이 처음이다.

세종=김문관 기자 조선비즈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2/2017041200723.html#csidx41de87bbd4136319e4826500370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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